#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만나는 바르비종파

> **오르세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서양 미술사, 바르비종파!
> 미술관 방문 전에 알면 좋을 바르비종파 역사에 대해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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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르세 미술관으로 만나는 서양 미술사,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바르비종파'에 대해서 얘기해 드릴게요.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4752_kt2HDqoaQARFc1EB5T?q=80&s=1280x180&t=outside&f=webp)

[![오르세 핵심투어, 미술사조와 함께 더 재미있게 보기 (52작품 설명)](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3112_gbze7FQQjb7tZoLH2u?q=80&s=1280x180&t=outside&f=webp)](https://www.tourlive.co.kr/tour/1269?utm_source=tourlive&utm_medium=magazine&utm_campaign=orsay_barbizon&utm_content=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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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반만 해도, 프랑스에서 풍경화에 대한 대우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풍경과 함께 신화나 성경의 인물들이 함께 등장한다거나
고대 로마와 그리스 유적지 정도는 되어야지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이런 분위기에서 테오도르 루소 (Théodore Rousseau)라는 화가가 색다른 풍경화를 가지고 등장합니다. 
자연 자체가 주인공인 풍경화였어요.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4922_ihtGhtx6anHRBbCKdg?q=80&s=1280x180&t=outside&f=webp)

아프르몽의 참나무, Oak Grove, Apremont, Chenes d'Apremont, 1850-52년

루소는 자신의 풍경화를 살롱전에 출품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콧대 높은 심사위원님들은 이런 풍경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1837년부터 무려 13년이나 거부당한 루소는 '낙선의 대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죠. 

[](https://youtu.be/-sgyA6q1Jaw) 

하지만 루소는 살롱전 입맛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대신,
자연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로 결심합니다. 
파리에서 50km 정도 떨어진 근교에 '퐁텐블로'라는 숲이 있었는데요. 
비교적 야생 그대로의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었어요.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5052_ZS0UbEuSyn0e7WhQAg?q=80&s=1280x180&t=outside&f=webp)

퐁텐블로 숲 

[![미.알.못도 재미있게 듣는 오르세 미술관 투어](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3237_EymyNegXa0MTRIpps2?q=80&s=1280x180&t=outside&f=webp)](https://www.tourlive.co.kr/tour/712?utm_source=tourlive&utm_medium=magazine&utm_campaign=orsay_barbizon&utm_content=article)

19세기 초, 루소는 이 숲 근처 '바르비종'이라는 작은 마을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자연을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화가들이 하나 둘, 이 바르비종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죠.

이렇게 1830년대 후반부터 1870년대까지
바르비종에 머물며 활동한 풍경 화가들을 **'바르비종파**'라고 부릅니다. 

[](https://youtu.be/F4tdqVvf3HY) 

​1830년대 초 여인숙이었던 오베르주 간느(L'auberge Ganne)는
지금도 바르비종 바르비종파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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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화가들이 갑자기 자연을 그려보자고 결심했을 리는 없겠죠. 
바르비종파가 어쩌다 생겨나게 됐는지 짧게 이야기해 드릴게요. 

​바르비종파는 낭만주의와 사실주의의 중간 쯤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낭만주의는 신고전주의 다음에 나타난 양식인데요.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5626_cC9qmpPFeEtrkhqU4a?q=80&s=1280x180&t=outside&f=webp)

낭만주의 예시: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신고전주의가 규범과 이상적인 것을 선호하는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낭만주의는 이런 엄격함에 반발해서 나타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감성적입니다. 

색채와 분위기를 중시하고 숭고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양식인데요. 
연애를 아름답게 표현한다거나 중세나 이국적인 것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곤 합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5542_NbOLKXCc9MIdgowExa?q=80&s=1280x180&t=outside&f=webp)

신고전주의 예시: 자크 루이 다비드 <나폴레옹 1세와 조세핀 황후의 대관식>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낭만, 환상보다는 현실을 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사실주의입니다. 

바르비종파는 자연을 순수하게 동경한다는 점에서는 낭만주의 화가의 시각에서,
있는 그대로 자연을 관찰해서 그린다는 점에서는 사실주의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바르비종파 화가들을 사실주의 화가로 분류해서 말하기도 해요. 

[](https://youtu.be/e-29CkydPt8) 

바르비종파 화가들은 각자의 관심에 따라 다양하게 자연을 표현했습니다. 
자연 자체를 화폭에 담는 데 집중한 화가도 있었고, 자연과 속에 사람들의 관심을 보인 화가도 있었어요. 
역동적이거나 이국적인 모습에 끌린 화가들도 있었고, 자연 풍경과 동물을 함께 그린 화가도 있었습니다. 

백여 명의 바르비종파 화가들 가운데, 세상에 이름이 알려진 화가는 정말 극소수에 불과한 셈이죠. 
오늘은 '바르비종의 일곱 별'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화가들 중 한 명이 바로 '밀레'입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100047_qaUp48uGze1TTQfzTy?q=80&s=1280x180&t=outside&f=webp)

장프랑수아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

[![오르세미술관 with 김은비 도슨트](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093331_fNJeWykbO0vf93hlC2?q=80&s=1280x180&t=outside&f=webp)](https://www.tourlive.co.kr/tour/4?utm_source=tourlive&utm_medium=magazine&utm_campaign=orsay_barbizon&utm_content=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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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하는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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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822/100216_GPoT1u5369HwidgxmD?q=80&s=1280x180&t=outside&f=webp)

**파리 BEST3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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